배은심 여사 빈소 찾은 김동연 "헌신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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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는 10일 "이한열 열사의 희생과 배은심 여사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 빈소를 찾아 이같이 밝혔다.
그는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열사와 배 여사, 두 분이 만들고자 하는 나라가 아직 완성되지 못하고 있다"며 "남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그 뜻을 받들겠다"고 다짐했다.
배 여사는 아들이 숨진 뒤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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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여사 염원 '민주유공자법 제정' 긍정적 검토"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는 10일 "이한열 열사의 희생과 배은심 여사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 빈소를 찾아 이같이 밝혔다.
그는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열사와 배 여사, 두 분이 만들고자 하는 나라가 아직 완성되지 못하고 있다"며 "남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그 뜻을 받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분들이 꿈꾸고자 했던 나라, 정의로운 나라, 공정한 나라, 기회가 강물처럼 넘치는 그런 나라를 만드는 것은 남은 사람들의 과제이자 사명이다"며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배 여사의 염원인 '민주유공자법 제정'에 대해서는 "배 여사님이 남긴 여러 뜻에 대해 받들겠다"며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또 한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배 여사는 지난 3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려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았다.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쓰러져 지난 9일 별세했다.
이한열 열사는 1987년 민주화 운동 중 최루탄에 머리를 맞고 숨졌고, 이를 기점으로 민주화 열망은 6월 민주항쟁으로 이어졌다. 배 여사는 아들이 숨진 뒤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다.
배 여사의 장례식은 '민주의 길 배은심 어머니 사회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11일 오전 9시이며 광주 망월동 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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