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광화문문화예술상에 김동호 강릉영화제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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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문화포럼은 제3회 광화문문화예술상 수상자로 김동호(85·사진)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편 광화문문화포럼은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학계, 법조계, 언론계, 의료계, 경제계 인사들이 모여 2000년 1월 출범했다.
2020년 제정된 광화문문화예술상은 1회 수상자로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2회 수상자로 이종덕 전 예술의전당 사장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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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문화포럼은 제3회 광화문문화예술상 수상자로 김동호(85·사진)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1961년 문화공보부에서 시작해 문화부 차관으로 퇴임하기까지 30여 년을 공직에서 보내며 문화예술진흥 5개년 계획을 비롯한 문화정책을 수립하고, 독립기념관, 예술의전당,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당, 남양주 종합촬영소, 부산영화의전당 등 다양한 문화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데 일조했다.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1996년 출범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20여 년간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부산영화제를 세계적인 영화제로 끌어올렸다.
이 같은 공로로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2005), 프랑스 파리시 훈장(2006),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오피시에(2007), 유네스코 펠리니상(2007),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 장(2014년) 등을 받은 바 있다.
광화문문화포럼은 "일생 청렴과 겸손, 인화의 삶을 실천하며 뛰어난 추진력으로 우리나라 문화예술 융성에 헌신해 온 문화계 대표 지도자"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다.
한편 광화문문화포럼은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학계, 법조계, 언론계, 의료계, 경제계 인사들이 모여 2000년 1월 출범했다. 2020년 제정된 광화문문화예술상은 1회 수상자로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2회 수상자로 이종덕 전 예술의전당 사장을 선정한 바 있다.
정영현 기자 yhch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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