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올해 PGA 투어 개막전 공동 8위..스미스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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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CJ대한통운)가 미국 남자프로골프(PGA) 투어 올 시즌 개막전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에 있는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9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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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가 미국 남자프로골프(PGA) 투어 올 시즌 개막전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에 있는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9타를 쳤다. 그는 최종 합계 24언더파 268타로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지난해 대회에서는 공동 5위를 차지했다. 2년 연속으로 톱10에 들었다. 임성재와 함께 출전한 김시우(CJ대한통운)는 17언더파 275타로 공동 23위, 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경훈(CJ대한통운)은 13언더퍼 279타로 33위에 올랐다.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스미스는 1~4라운드 합계 34언더퍼 258타를 쳤다. 그는 PGA 투어 최다 언더파 신기록 주인공도 됐다.
스미스는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을 1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고 PGA 투어 개인 통산 4승째도 신고했다. 스미스와 람은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갔다.
두 선수는 접전을 펼쳤고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승부가 결정났다. 람이 먼저 버디를 잡아냈지만 스미스가 버디 퍼트에 성공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람은 33언더파 259타로 준우승했으나 세계랭킹 1위는 유지했다.
맷 존스(호주)가 32언더파 260타로 3위에 올랐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26언더파 266타로 4위, 람에 이어 세계랭킹 2위에 자리한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함께 25언더파 267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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