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솔로 가수 차별점? 3분간 나만 보여줄 수 있어"
[스포츠경향]
위아이 김요한이 첫 솔로 미니앨범을 위해 쏟은 노력을 전했다.
김요한은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니 앨범 ‘일루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첫 미니 앨범이라 의미를 많이 뒀다. 제가 쓴 가사가 보여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랩 메이킹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 중인 드라마 ‘학교 2021’을 촬영하면서 시간 안에 가사를 쓰려고 노력했다. ‘셀피쉬’라는 곡의 가사를 신과 신 촬영 사이마다 틈틈이 썼다. 순간 집중력이 많이 발휘되더라”고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솔로 가수로서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는 “멤버들과 함께 하면 힘을 받을 수 있는데 혼자 하면서 부담감이 없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겨내는 법도 배우면서 많이 성장했다”며 “곡이 3분이니까 3분 동안 저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차별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솔로 앨범에 대한 위아이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노래가 다 좋다고 용기를 줬다. 맏형(장대현)은 타이틀곡이 세련됐다, 고급지다고 해줘서 힘이 됐다”고 전했다.
김요한의 솔로 미니 앨범 ‘일루션’은 모두가 꿈꾸는 환상, 그 환상을 세련된 멋을 보여주는 시크함과 꿈꾸는 환상 그 자체인 몽환적인 모습을 한데 담았다. 타이틀곡 ‘디저트’는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펑키 디스코 장르의 곡으로, 캐치한 멜로디와 간결하면서도 신나는 비트가 어우러져 곡을 더욱 세련되게 연출하고 있다. 자신을 속이고 멋대로 흔드는 줄 알면서도 상대의 달콤한 매력에 이끌려 벗어날 수 없는 위험한 사랑을 디저트에 빗대어 표현했다. 김요한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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