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후 4시 36명 확진..누적 1만21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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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6명 더 늘었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개 시군에서 모두 36명이다.
경로불명 6명(증상발현 3명, 선제검사 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과 해외입국 각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28명이 가족과 친척, 지인, 동료 등을 통한 지역 내 접촉자 감염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6명이 더 늘어 1만211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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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보육·의료기관 집단감염 지속..돌파감염 28명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6명 더 늘었다. 교육·보육·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집단·연쇄감염이 이어졌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개 시군에서 모두 36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25명보다 11명 많다.
청주가 가장 많은 20명, 진천 8명, 충주 4명, 괴산 3명, 음성 1명이다. 돌파감염 사례도 전체의 절반이 넘는 28명 나왔다.
경로불명 6명(증상발현 3명, 선제검사 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과 해외입국 각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28명이 가족과 친척, 지인, 동료 등을 통한 지역 내 접촉자 감염이다.
집단감염 사례는 청주 서원구 유치원 관련 4명(누적 36명), 상당구 중학교 관련 1명(〃 12명), 흥덕구 초등학교 관련 1명(〃 62명), 서원구 병원 관련 1명(〃 15명)이다.
충주는 초등학교 관련 2명(〃 33명)과 지역아동센터 관련 1명(〃 14명)이 추가됐다.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진천 육가공업체 관련도 4명(〃 7명) 더 나왔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6명이 더 늘어 1만2116명이 됐다. 전날까지 119명이 숨졌고, 1만1286명이 완치됐다.
위중증환자는 15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전체 44.6%, 위중증환자 병상 43.9%, 준중증환자 병상 34.7%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백신 접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140만4042명(인구 159만명 대비 88.2%), 2차 136만1672명(85.6%), 3차 69만5186명(43.7%)이 완료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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