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영 ㈜효성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정기임원 인사

구교운 기자 2022. 1. 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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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영 ㈜효성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효성은 지주회사 ㈜효성 김 대표의 부회장 승진, 손현식 효성티앤에스 대표이사의 사장 승진을 포함한 39명의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신임 부회장은 1972년 동양나이론(효성 전신)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언양공장장, 섬유 부문 CTO, 중국 총괄 사장, 타이어보강재 부문 CTO 를 역임하는 등 50년 간 효성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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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식 효성티앤에스 대표 사장 등 39명 승진
김규영 ㈜효성 대표이사 부회장.(효성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김규영 ㈜효성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효성은 지주회사 ㈜효성 김 대표의 부회장 승진, 손현식 효성티앤에스 대표이사의 사장 승진을 포함한 39명의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효성은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이번 인사를 실시했다.

특히 Δ장기화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등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성장에 기여한 인사들과 ΔVOC(고객의 목소리, 경청)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인사들을 대폭 승진 시켰다.

김 신임 부회장은 1972년 동양나이론(효성 전신)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언양공장장, 섬유 부문 CTO, 중국 총괄 사장, 타이어보강재 부문 CTO 를 역임하는 등 50년 간 효성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스판덱스 국내 기업 최초 자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효성의 주력 사업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의 글로벌 1위 도약을 이끈 대표적인 기술 전문 경영인이다. 특히 김 부회장은 2018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된 이후 그룹 지주사 대표이사를 맡으며 안정적인 경영을 해왔다.

손 신임 사장은 미국, 러시아 등 금융자동화기기(ATM) 사업의 글로벌화를 이끌어낸 전문 경영인이다. 지난 1977년 동양나이론에 처음 입사한 뒤 효성티앤에스 구미공장장과 금융사업 총괄담당 등을 맡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사업을 크게 성장 시켰으며, 핀테크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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