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표 문인 양민주, 두번째 시집 '산감나무' 발간

김명규 기자 2022. 1. 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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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 출신이자 김해의 대표 문인으로 손꼽히는 양민주 작가가 최근 두 번째 시집 '산감나무'를 출간했다.

2016년 출간된 첫 시집 '아버지의 늪'에 이은 두 번째 시집으로 양 작가의 수필집 '아버지의 구두'(2013), '나뭇잎 칼'(2019)을 포함해 네 번째 작품집이다.

1961년 창녕 출생인 양 작가는 2006년 '시와 수필'을 통해 수필로, 2015년 '문학청춘'을 통해 시로 등단했다.

수필집으로 '아버지의 구두'가 있으며 원종린수필문학 작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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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적 소재로 삶의 평정 지향
양민주 작가의 두 번째 시집 '산감나무'. (양민주 작가 제공) © 뉴스1

(김해=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창녕 출신이자 김해의 대표 문인으로 손꼽히는 양민주 작가가 최근 두 번째 시집 '산감나무'를 출간했다.

2016년 출간된 첫 시집 '아버지의 늪'에 이은 두 번째 시집으로 양 작가의 수필집 '아버지의 구두'(2013), '나뭇잎 칼'(2019)을 포함해 네 번째 작품집이다.

66편의 시편으로 구성된 시집 '산감나무'는 산과 나무, 꽃과 새와 같이 자연친화적이면서도 일상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찾아볼 수 있는 소재를 통찰력 있게 다루고 있다.

시인은 흔한 소재의 깊숙한 관찰과 과거 기억의 접점을 통해 삶을 성찰하는 동시에 평온과 평정을 지향하고 있다.

시인은 책머리에 '산꼭대기에는 하늘이 앉아있고/ 내 머리 꼭대기에는 시가 앉아있다/ 나는 산을 바라보고/ 풍경이 참 좋다고 말한다/ 산도 나를 바라보고/ 풍경이 참 좋다고 말했으면 좋겠다'고 썼다.

박대현 문학평론가는 "양민주는 삶의 결핍과 고통을 아름다운 서정으로 승화하는 능력을 지닌 시인이다. 자연과 기억의 풍경 속에서 아름다운 서정을 이끌어내기도 하지만, 그 서정 속에는 삶의 결핍과 상처가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며 "그의 시가 단순히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근원적인 슬픔을 내포하는 까닭이기도 하다"고 평했다.

1961년 창녕 출생인 양 작가는 2006년 ‘시와 수필’을 통해 수필로, 2015년 ‘문학청춘’을 통해 시로 등단했다. 수필집으로 ‘아버지의 구두’가 있으며 원종린수필문학 작품상을 받았다. 현재 인제대학교 약학대학 행정실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양민주 작가. © 뉴스1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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