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하면 에인절스 꼴'..토론토에게 떨어진 '장기계약 주의보'

조재현 기자 2022. 1. 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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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과의 장기계약을 피해라.

해마다 굵직한 자유계약선수(FA)를 영입하며 대권 도전에 대한 뜻을 분명히 하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향해 '장기 계약 주의보'가 내려졌다.

토론토 소식을 다루는 제이스저널은 10일(한국시간) '에인절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베테랑과의 장기 계약 위험성에 대해 짚었다.

매체는 토론토의 행보에 주목하면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셋 등 젊은 타자들에게 장기 계약을 안기는 게 낫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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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계약 하려면 젊은 블게주와 비셋에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AFP=News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베테랑과의 장기계약을 피해라.

해마다 굵직한 자유계약선수(FA)를 영입하며 대권 도전에 대한 뜻을 분명히 하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향해 '장기 계약 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알버트 푸홀스, 조시 해밀턴, 앤서니 렌던 등에게 장기 계약을 안겼다가 성과를 내지 못한 LA 에인절스의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는 현지 매체의 조언이 나왔다.

토론토 소식을 다루는 제이스저널은 10일(한국시간) '에인절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베테랑과의 장기 계약 위험성에 대해 짚었다.

이 같은 계약이 우승으로 연결되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팀의 장기적인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젊은 유망주들이 설 자리가 없어져 자연스러운 리빌딩도 불가능하다.

매체는 에인절스의 사례를 들며 이같이 지적했다.

에인절스는 최근 10년간 푸홀스(10년 2억5400만달러), 해밀턴(5년 1억2500만달러), 렌던(7년 2억4500만달러) 등 올스타급 기량을 갖춘 다수의 선수와 대형 계약을 맺었지만 2014년 이후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들과 함께 유망주들이 성장하기를 바랐으나 투자 성과는 없었다.

매체는 토론토의 행보에 주목하면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셋 등 젊은 타자들에게 장기 계약을 안기는 게 낫다고 충고했다.

토론토가 이번 겨울 케빈 가우스먼(5년 1억1000만달러)과 호세 베리오스(7년 1억3100만달러) 등에게 장기 계약을 안긴 것은 젊은 유망주들과 시너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도 무모한 장기 계약 방침은 경계한 것이다.

매체는 "토론토는 선수 한 두 명에게 10년 또는 그보다 긴 계약기간을 기꺼이 줄지도 모르는데 23살의 게레로 주니어나 24살의 비셋이 적합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직장폐쇄가 끝나더라도 토론토는 카를로스 코레아, 프레디 프리먼 같은 FA들과 떨어져야 한다. 이들이 도움이 안 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지난 10년간 에인절스에 상처를 줬던 유형이라는 생각"이라며 "토론토에는 어색한 선수들"이라고 강조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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