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24시] 백제문화제재단 신광섭 신임 대표이사 취임..대백제전 성공적 개최 다짐

서중권 충청본부 기자 2022. 1. 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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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백제문화제재단은 부여군 국악의 전당에서 제2대 신광섭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공동이사장인 박정현 부여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대표이사 취임식, 대백제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백제문화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일으킨다"는 내용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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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신광섭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 개최.."백제문화제의 명품 축제화" 선언

(시사저널=서중권 충청본부 기자)

(재)백제문화제재단은 부여군 국악의 전당에서 제2대 신광섭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부여군

재단법인 백제문화제재단은 부여군 국악의 전당에서 제2대 신광섭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공동이사장인 박정현 부여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대표이사 취임식, 대백제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백제문화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일으킨다"는 내용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신광섭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백제문화제의 옛 명성을 되찾고 찬란한 백제문화 전통의 맥을 이어나가기 위해 백제문화제의 명품화‧세계화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참여와 협력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백제문화제를 충남 도민이 참여하는 대표역사문화축제로 만들어, 2023 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초석으로 삼고 세계 속의 백제문화제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재난안전 대책 장면 ⓒ부여군

◇박정현 부여군수, "군민 삶 향상 위한 맞춤형 밀착행정 시책 발굴해야"

박정현 부여군수가 임인년 새해 첫 회의에서 주민밀착형 정책 발굴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박 군수는 10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충청리서치에서 조사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박 군수는 "응답자의 78.7%가 군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셨다"며 "특히 굿뜨래페이는 만족도가 92%다. 코로나19 위기 속 민선6기 인수부채 상환과 전 군민 재난지원금 30만원 지급에 대한 평가도 만족도가 80%로 높은 수치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군민들께서 직접적으로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주민밀착형 정책 발굴에 아쉬움을 느끼시는 것 같다"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실제 체감할 수 있었던 시책의 좋은 예로 '부여경찰서 앞 회전교차로 설치'를 꼽았다.

박 군수는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읍면별·부문별 시책 발굴을 위한 용역 의뢰 등을 통해 군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불편함이 있는지 맞춤형 정책을 통해서 군민들 불편을 해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여군, 공동육아나눔터 이전 '새출발'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소산성 관광주차장 옆에 있던 공동육아나눔터를 구 군수관사(부여읍 나성북로 17)로 전격 이전해 '아이꿈터'를 지난 3일 새롭게 개소했다.

구 군수관사에는 부여군에 거주하는 맞벌이 가정 아동과 틈새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돌보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되고 있었다. 이번 공동육아나눔터 이전을 통해 하나의 공간에서 0세부터 만 12세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육아라는 공동의 목적을 가진 부모들이 모여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놀이와 도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곳에서는 부모의 맞벌이로 방학기간 규칙적인 생활이 흐트러지기 쉬운 아이들이 일상생활관리와 건강관리, 숙제지도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새내기 부모는 어린 자녀의 육아정보를 공유하며 부모 성장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부모수업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부여공동육아나눔터 이용 실적은 2,075명으로 집계됐다.

박 군수는 "시대가 변하면서 아기 낳기를 주저하고, 아이 키우기가 너무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부여군을 만들어 가는데 아직도 부족한 면이 없지 않다. 우리 부여군은 2025년도 준공 예정인 문화예술종합타운에 아이꿈터 2호점을 개소해 부여의 역사를 이어나갈 소중한 아이들을 키우는 데 부족함이 없는 부여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2018년부터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올해 인증을 목표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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