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 가까이 하락..기관 8거래일 연속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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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는 등 조기 긴축에 대한 우려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국내 증시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오늘(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17p(0.95%) 내린 2,926.7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특히 기관은 지난달 29일부터 8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유지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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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는 등 조기 긴축에 대한 우려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국내 증시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오늘(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17p(0.95%) 내린 2,926.7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998억 원, 881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특히 기관은 지난달 29일부터 8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유지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개인은 5,732억 원을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순위 10위 안에 있는 모든 종목이 하락했고, 카카오(-3.40%), 카카오뱅크(-7.09%), 카카오페이(-3.26%) 등 카카오 계열사가 동반 급락했습니다.
카카오페이 스톡옵션 행사로 '먹튀 논란'을 일으킨 류영준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자는 오늘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78p(1.49%) 내린 980.3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나 홀로 3,37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92억 원, 2,136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7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하며 1,200원대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원 40전 내린 1,199원 10전에 마감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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