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상단 초과"..오토앤, 수요예측 경쟁률 1713대 1 기록

고정삼 2022. 1. 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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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전문기업인 오토앤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1천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오토앤의 총 공모주식수는 287만7천579주로 오는 11~12일에는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2008년 현대차 사내벤처로 설립된 오토앤은 2012년 스핀오프(회사분할)한 종합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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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5300원 결정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전문기업인 오토앤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1천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모가는 희망밴드(4천200원~4천800원)의 10% 초과한 5천300원으로 결정됐다.

오토앤의 총 공모주식수는 287만7천579주로 오는 11~12일에는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오토앤은 이번 상장을 통해 약 153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0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인수회사는 현대차증권이다.

코스닥 상장을 앞둔 오토앤이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천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오토앤 CI. [사진=오토앤]

2008년 현대차 사내벤처로 설립된 오토앤은 2012년 스핀오프(회사분할)한 종합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현재 세차용품 등 자동차 관련 상품 2만여개와 1만여개의 장착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모빌리티 특화 이커머스 플랫폼과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서비스를 완성차에 연결하는 'A2B(Aftermarket to Beforemarket)' 제품·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 중이다. A2B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네시서, 아이오닉5, EV6, 캐스퍼 등 전기차·신차 관련 옵션과 전용 제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상장 이후에는 완성차를 넘어 은행·금융, 주유소·세차장 등 차량 관련 다양한 산업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최찬욱 오토앤 대표이사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을 목적으로 했다면 전기차 시대에는 '이동 중에 무엇을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오토앤은 애프터마켓과 비포마켓을 연동하는 비즈니스 구조를 바탕으로 전기차 시대의 모빌리티 라이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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