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50대 이하 백신 3차 접종률 끌어올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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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이 10일 50대 이하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 향상과 철저한 방역 태세를 유지해줄 것을 실·국장들에게 당부했다.
허 시장이 50대 이하 백신 3차 접종률 향상을 강조한 데에는 지난 주 대전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40명 내외로 줄어 다른 시·도에 비해 안정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다, 이러한 방역 상황이 이어진다면 설 연휴 기간에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를 일정 부분 완화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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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거리두기 완화 가능성 염두에 둔 듯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10일 50대 이하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 향상과 철저한 방역 태세를 유지해줄 것을 실·국장들에게 당부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50대 이하 3차 접종률이 높지 않아 추후 코로나 대유행이 재발할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허 시장은 "지금 코로나 확산세를 최대한 안정화시켜야 시민들이 설 명절을 보다 편안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3차 접종 확대와 더불어 철저한 방역태세 유지로 코로나를 조기 종식시킬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이 50대 이하 백신 3차 접종률 향상을 강조한 데에는 지난 주 대전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40명 내외로 줄어 다른 시·도에 비해 안정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다, 이러한 방역 상황이 이어진다면 설 연휴 기간에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를 일정 부분 완화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
9일 0시 기준 대전지역 백신 3차 접종률은 Δ18~49세 29.6% Δ50~59세 52% Δ60~74세 85.2% Δ75세 이상 고령층 92.7%로 나타났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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