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민관 협력형 공공배달앱 업무협약 체결

기사내용 요약
스마트마켓서비스, 창원시소상공인엽합회 등 착한 수수료 상반기 출시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왼쪽 네번째)이 10일 오후 시정회의실에서 ㈜스마트마켓서비스와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 5개구 지부 등과 창원형 공공배달앱 운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0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중개 수수료를 절감하기 위해 ㈜스마트마켓서비스와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 5개구 지부 등과 창원형 공공배달앱 운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민관 협력형 공공배달앱은 입점비와 광고료를 포함한 중개 수수료를 2% 이하로 인하해 창원시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결제 기능을 넣어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착한소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앱 운영사 ㈜스마트마켓서비스는 지난해 12월 창원형 공공배달앱 민간 사업자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우선 순위 협상자로 선정됐다. 협약 후 가맹점 모집과 홍보를 거쳐 상반기 중 창원 전역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대표 단체인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 5개구 지부도 참여해 창원형 공공배달앱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함께했다. 소속 회원과 소상공인에게 가입을 독려해 초기 가맹점 모집을 지원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계속되는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한마음으로 창원형 배달앱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며 "창원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마켓서비스와 소상공인단체가 동참해 착한소비의 선순환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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