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백신 1차 접종률 증가세 둔화..학생 확진자 감소세

임종윤 기자 2022. 1. 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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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학원과 독서실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 효력을 정지한 후 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증가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법원이 학원·독서실의 방역패스 효력을 정지한 이후인 지난 5∼7일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매일 0.3%포인트씩 증가했습니다.

이는 직전 주인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1차 접종률이 0.8∼1.6%포인트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겁니다.

오늘(10일) 기준으로 소아·청소년의 1차 접종률은 77.1%이며 2차 접종률은 58.6%입니다.

교육부는 학원·독서실 방역패스 효력정지 결정이 백신 접종률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아직은 보기 힘들다며 여러 가지 사항이 있기 때문에 접종률은 조금 더 추이를 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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