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홍삼제품 미국 수출길 올라..판로 개척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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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 인삼으로 만든 홍삼제품이 연초부터 미국 수출길에 오르며 판로 개척에 청신호가 켜졌다.
10일 금산군에 따르면 지난 7일 금산약초인삼영농조합법인은 미국 H마트(Hmart)를 대상으로 금산 관내 5개 업체를 비롯해 충남도내 5개 업체 등 모두 10개 업체에서 생산한 농산물 23개 품목(한화 1억5000만원 상당)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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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 인삼으로 만든 홍삼제품이 연초부터 미국 수출길에 오르며 판로 개척에 청신호가 켜졌다.
10일 금산군에 따르면 지난 7일 금산약초인삼영농조합법인은 미국 H마트(Hmart)를 대상으로 금산 관내 5개 업체를 비롯해 충남도내 5개 업체 등 모두 10개 업체에서 생산한 농산물 23개 품목(한화 1억5000만원 상당)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미국 수출길에 오른 금산의 홍삼제품은 홍삼천하와 금풍제과, 일취월장, 삼신고려홍삼, 금산이아름답다 등 5개 업체가 생산한 가공품 홍삼청을 비롯해 홍삼건빵, 홍삼청국장, 홍삼음료, 홍삼말랭이, 홍삼도라지캔디 등 모두 6개 품목·1억2000만 원 상당이다.
금산 관내 중소업체 생산 홍삼제품이 미국 수출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비록 수출량이 미비하지만 미국에 대한 판로 개척의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미국 H마트는 지난 1982년 설립해 미국 12개 주에 72개 매장을 갖고 있으며, 한국산 농식품 등 아시안 식품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마트는 지난해 8월 있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초청 수출 상담회에 참여해 50만 달러 상당 수출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수출 콘테이너 확보의 어려움과 수출물류비 증가 등 난관을 극복하고 진행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 수출로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금산 인삼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수출이 증진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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