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물류센터 1층서 인화성 물질 발견 안 돼..내일 2차 감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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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3명이 순직한 '평택 팸스 물류센터(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 합동감식 결과 최초 신고 시 발화 지점으로 추정된 1층 냉동창고에서는 인화성 물질 등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는 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유관기관과 4시간 30분가량 현장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2차 현장 합동감식은 11일 오전 10시30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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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물 일부 붕괴·지붕서 콘크리트 파편 떨어져 바닥에 쌓여 있어

(평택=뉴스1) 최대호 기자,이윤희 기자 = 소방관 3명이 순직한 '평택 팸스 물류센터(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 합동감식 결과 최초 신고 시 발화 지점으로 추정된 1층 냉동창고에서는 인화성 물질 등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는 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유관기관과 4시간 30분가량 현장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감식에는 남부청 과수대를 비롯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6개 기관 40여명이 참여했다.
여운철 남부청 과수대장은 "오늘 합동감식을 통해 지상1층 냉동창고를 중심으로 내부 구조와 전기·소방설비를 확인했다"며 "현장 발굴을 통해 화재 자유물을 선별 수거하는데 초첨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식 과정에 인화성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LP가스통 잔해나 전열기기 등도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여 대장은 "내일(11일) 2층 이상에 대한 감식 후에 정확한 발화지점을 특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 상황에 대해서는 1층 냉동창고 내부 우레탄폼이 전소했고, 판넬 벽체와 구조물이 일부 붕괴·탈락된 상태였다. 지붕에서 콘크리트 파편이 많이 떨어져 바닥에 쌓여 있었다"고 전했다.
2차 현장 합동감식은 11일 오전 10시30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일 총 73명 규모 전담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합동감식과 별개로 7일 물류창고 시공사와 감리업체, 하청업체 등 12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안전수칙 위반 등 위법사항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또 같은날 시공사와 감리업체 등의 임직원 14명에 대해 실화혐의를 적용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이번 화재는 지난 5일 오후 11시46분쯤 신축 물류센터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14분만인 6일 0시 대응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약 7시간가량 화마와 사투를 벌인 결과 큰 불길이 잡혔고, 대응단계도 해제했다.
당시 건물 내부에 작업자 3명이 남아 있다는 진술을 확보한 소방당국은 잔불 진화와 함께 119구조대를 투입해 인명 수색을 병행했다.
하지만 오전 9시쯤 다시 불길이 거세졌고, 소방당국은 대응2단계를 발령했다.
이 과정에 이형석 소방경(50), 박수동 소방장(31) 조우찬 소방교(25) 등 3명의 소방관이 순직했다. 이들과 같은 팀원이자 함께 현장에 투입된 2명의 소방관은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어 병원치료를 받았다.
불은 약 19시간만인 6일 오후 7시19분쯤 완진됐고, 건물 내부에 남아 있던 작업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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