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중소기업 경영자금 1075억원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양시가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000억원과 특례보증 지원금 75억원 포함 1075억원을 중소기업 경영안정화에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중소기업에 58억원, 청년창업 분야에 17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중소기업 특례보증은 담보 여력이 떨어져 은행대출이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2억원 이내에서 보증 지원한다.
청년창업 특례보증은 만 19세~39세인 청년층이 대표로 있는 기업으로서 시의 중기육성자금 지원업종에 포함된 565개 업종이 대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제조, 지식·정보서비스 등 565개 업종에 대해서다. 운전·기술개발자금 760억원, 시설자금 210억원, 신규고용 증진에 기여한 기업 등을 위해 특별시책자금 30억원이 각각 배분된다.
특히 운전·기술개발자금 760억원은 지난해보다 50억원이 증가한 액수다.
융자기간은 3년(운전·기술개발자금)에서 5년(시설자금)까지다. 운전·기술개발자금의 경우는 코로나19 여파로 힘겨운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대 9년까지로 확대한다.
이자차액 보전율은 1%~2.5% 이다. 여성기업,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및 가족친화경영기업 등과 같은 우대기업에 대해서는 0.5% 추가 보전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가 창궐한 2020년 이후 매출액 10%이상 감소한‘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서도 우대기업 보전혜택을 적용된다.
중소기업 특례보증은 담보 여력이 떨어져 은행대출이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2억원 이내에서 보증 지원한다.
청년창업 특례보증은 만 19세~39세인 청년층이 대표로 있는 기업으로서 시의 중기육성자금 지원업종에 포함된 565개 업종이 대상이다. 보증규모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신청·접수는 안양시 관내 7개 협약은행(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KEB하나, 산업은행)에서 자금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 특례보증 신청·접수 및 보증심사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에서 가능하다.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요청을 받아 추천하고, 업체는 이를 근거로 보증재단측이 발급한 보증서로 금융기관에서 융자를 받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난에 처한 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아라 (ara72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만배 "고위험 투자 대가…부동산 폭등으로 이익 급증"
- 오영수, 韓배우 최초 골든글로브 수상→"이젠 '우리 속의 세계'" [전문]
- (영상)강아지 목줄 잡고 빙빙.. 80대 남성 '미워서 그랬다'
- 권영수 "LG화학, LG엔솔 지분 80% 보유…주가 회복할 것"
- 4살 위 친오빠 상습 성폭행에도…"처벌 원치 않습니다"
- 홍준표 "당과 윤석열 망치는 '틀튜버' 세뇌…황교안 시즌2?"
- 마른 오징어 신발 신고 밟은 업체 찾았다..."자진 회수"
- 美 11세 꼬마가 연수익 300억+ '유튜버 수익 1위'
- 3일동안 절벽에 매달린 트럭, 가드레일 '쾅'…탑승객은 무사
- "밀린 월급 주세요"…직원 요구에 '동전 9만개' 쏟은 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