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윤리실천 결의식 개최..10대 윤리과제 공유

기사내용 요약
전 임직원 윤리실천 서약, 대국민 약속 통해 강한 의지 보여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는 10일 대전 사옥에서 '윤리 실천 결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서 참석 임직원들은 올해 추진하는 윤리경영 10대 정책과제를 사전 공유하고 사익 추구 금지, 부정부패 근절 및 존중의 조직문화, 사회적 책임완수 등을 담은 결의문에 서약했다. 또 각 지역본부 등 전국 3만여 직원은 전자서명으로 동참한다.

이에 앞서 한국철도는 10대 정책과제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 대국민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전문가 검토 등 정교화 과정을 거쳐 최종 윤리경영 과제를 이달 중 공개할 예정이다.

결의식서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국민이 신뢰하는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윤리경영 추진을 위해 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회사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사회적 기본 책무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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