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크러스트, 클레이튼 생태계 본격 확장..'코코아 파이낸스'에 투자

이지영 2022. 1. 10.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클레이튼 기반 담보형 스테이블 코인 플랫폼 '코코아 파이낸스'가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크러스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존 도(Jwon Do) 코코아 파이낸스 설립자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클레이튼의 핵심 스테이블 코인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파트너십과 사업 전략을 통해 KSD의 사용처를 늘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
크러스트 "클레이튼 생태계 발전 기여하는 개발자·스타트업 등에 투자할 것"
사진=코코아 파이낸스

클레이튼 기반 담보형 스테이블 코인 플랫폼 '코코아 파이낸스'가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크러스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클레이튼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크러스트는 카카오가 지난해 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싱가포르에 설립한 블록체인 자회사로, 이번 코코아 파이낸스의 투자 라운드를 리드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크러스트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클레이튼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개발자,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등에 투자 및 인큐베이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투자 및 인큐베이팅 범위는 확대할 방침이다.

코코아 파이낸스는 이자 없는 대출과 저위험 예치 상품을 제공 중인 클레이튼 기반 스테이블 코인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코코아 파이낸스의 자체 스테이블코인 KSD를 빌릴 수 있으며, 가격 변동성 위험을 원하지 않는다면 KSD 예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다. 

존 도(Jwon Do) 코코아 파이낸스 설립자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클레이튼의 핵심 스테이블 코인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파트너십과 사업 전략을 통해 KSD의 사용처를 늘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코아 파이낸스는 현재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와 a41 벤처스 등과 전략적 파트너를 맺고 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