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차녀 최민정, 美 CES서 투자자·스타트업 대표들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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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인 최민정 SK하이닉스 팀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투자자들과 스타트업 관계자 등과 만났습니다.
최 팀장은 지난 7일 라스베이거스 팔라초호텔에서 열린 'SK하이닉스-GFT벤처스 이노베이션 나이트'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SK하이닉스와 벤처캐피털 GFT벤처스가 공동 주최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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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인 최민정 SK하이닉스 팀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투자자들과 스타트업 관계자 등과 만났습니다.
최 팀장은 지난 7일 라스베이거스 팔라초호텔에서 열린 ‘SK하이닉스-GFT벤처스 이노베이션 나이트’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SK하이닉스와 벤처캐피털 GFT벤처스가 공동 주최해 열렸습니다. 투자자와 스타트업들이 만나는 행사는 실리콘밸리에서 흔히 열리지만, 기업과 벤처캐피털이 공동 주최하는 사례는 흔치 않기에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날 행사는 평소 친분이 있는 최 팀장과 GFT벤처스 공동 창업자인 제프 허브스트 공동대표가 의기투합해 성사됐습니다. 최 팀장은 허브스트 공동대표와 함께 행사 주최 측으로 나서 60여 명의 참가자 앞에서 즉석 연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설에서 그는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회사로 알려져 있지만 앞으로는 이를 넘어서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중국 베이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최 팀장은 대학에서 자본시장과 인수합병(M&A), 투자분석 등을 공부했으며 2014년에 재벌가 딸로는 이례적으로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2017년 중위로 전역한 최 팀장은 이후 중국 상위 10위권 투자회사인 '홍이투자'에 입사해 글로벌 인수합병 업무 경력을 쌓았고, 2019년에 SK하이닉스에 대리급으로 입사했습니다.
현재는 미래전략담당 산하 부서에서 팀장 직책으로 근무 중인 최 팀장은 2019년부터 SK하이닉스의 인수합병 프로젝트에 관여하며 경영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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