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아파트 공사현장서 45m 건설기계 전도..1명 부상

송인호 기자 2022. 1. 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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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전 9시 30분쯤 경북 경주시 황성동의 한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에서 대형 건설기계인 항타기가 넘어졌습니다.

45m 길이의 항타기는 공사 현장에서 도로 건너편에 있는 축협 건물 위를 덮쳤고, 2층 음식점 관계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축협 지점은 영업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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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전 9시 30분쯤 경북 경주시 황성동의 한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에서 대형 건설기계인 항타기가 넘어졌습니다.

45m 길이의 항타기는 공사 현장에서 도로 건너편에 있는 축협 건물 위를 덮쳤고, 2층 음식점 관계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길가에 주차된 차량과 지나가던 차량 등 5대가 파손됐고,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이 일대 주택 40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해당 축협 지점은 영업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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