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초반 어이없는 실수가 아쉽지만..톱10에 만족"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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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한국시간)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달러)가 펼쳐졌다.
새해 첫 대회에서 톱10에 든 임성재는 경기 직후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오늘 초반에 어이없는 실수를 많이 해서 분위기를 못 탄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새해 첫 대회부터 톱10 안에 들어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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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7일(한국시간)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달러)가 펼쳐졌다.
임성재는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버디 5개와 보기 1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최종 스코어는 24언더파 268타의 성적이다.
새해 첫 대회에서 톱10에 든 임성재는 경기 직후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오늘 초반에 어이없는 실수를 많이 해서 분위기를 못 탄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새해 첫 대회부터 톱10 안에 들어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성재는 "이번 주에 잘 치는 선수들과, 지난해 챔피언들과 함께 경기할 수 있어서 재미있게 친 것 같고, 다음주도 하와이에서 경기하는데 좋은 기운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바로 다음 대회는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PGA 투어 소니 오픈이다.
다음 주 기대되는 점에 대해 임성재는 "작년부터 스윙 느낌을 바꿨는데, 그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지금까지도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서 작년보다 미스샷이 줄었고, 정확도가 조금 더 생겨서 앞으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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