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5년간 민간어린이집 15곳 시립 전환..4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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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올해부터 5년간 45억원을 들여 민간 어린이집 15곳을 시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전환 대상은 관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관리동에서 운영 중인 현원 21명 이상 민간 어린이집이다.
시는 전환 대상 민간 어린이집이 선정되면 리모델링 공사와 물품 구입 등 명목으로 1곳당 3억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도 17곳(전환 3곳 제외)의 시립 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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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올해부터 5년간 45억원을 들여 민간 어린이집 15곳을 시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전환 대상은 관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관리동에서 운영 중인 현원 21명 이상 민간 어린이집이다.
다만, 입주자 절반 이상이 어린이집 시설을 향후 10년간 시에 무상 임대하는 데 동의해야 한다.
시는 전환 대상 민간 어린이집이 선정되면 리모델링 공사와 물품 구입 등 명목으로 1곳당 3억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시립 어린이집 전환을 희망하는 민간 어린이집은 내달 말까지 전환 신청서를 시에 제출해야 한다.
시는 평가 절차를 거쳐 대상 시설을 선정, 리모델링 후 2023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이번 달 기준 화성시에 있는 시립 어린이집은 111곳으로, 전국 기초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다. 시는 올해도 17곳(전환 3곳 제외)의 시립 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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