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해외사업 키운다

임찬영 기자 2022. 1. 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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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해외사업 담당 조직을 본부로 승격시키는 등 해외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달 28일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해외사업부문을 해외본부로 승격시켰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조직을 본부로 승격시킨 것은 해외사업에 관심을 두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며 "해외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은 2월 이후에나 외부적으로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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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주) 마트사업부장 전무 강성현

롯데마트가 해외사업 담당 조직을 본부로 승격시키는 등 해외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달 28일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해외사업부문을 해외본부로 승격시켰다. 본부장은 지난해 7월부터 해외사업을 맡고 있는 김창용 전무가 맡게 됐다.

강 대표도 최근 인도네시아로 해외 출장을 떠났다.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에 지난해 기준 49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데, 롯데마트 해외 매출액의 75%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강 대표의 이번 출장도 대표적인 해외 사업인 인도네시아 현지 점포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강 대표는 오는 20일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앞서 롯데마트는 2007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2008년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해외 점포를 운영하며 해외사업을 확대해왔다. 하지만 중국의 사드보복 등 영향으로 11년 만인 2018년 중국 사업을 모두 정리하고 동남아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조직을 본부로 승격시킨 것은 해외사업에 관심을 두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며 "해외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은 2월 이후에나 외부적으로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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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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