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PSG, 오시멘→첼시, 음바페→레알'..공격수 연쇄 이동 이뤄질까?

신인섭 기자 2022. 1. 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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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최근 불화설을 겪었던 로멜루 루카쿠를 판매한 뒤, 나폴리의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 영입을 노릴 계획이다.

루카쿠는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첼시에서의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내가 다른 전술 시스템에서 적응하며 뛰기를 바란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첼시가 루카쿠를 떠나보낸다면 나폴리의 오시멘을 영입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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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첼시가 최근 불화설을 겪었던 로멜루 루카쿠를 판매한 뒤, 나폴리의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 영입을 노릴 계획이다.

영국 '스포츠몰'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오시멘의 이적료로 6600만 파운드(약 1075억 원)로 책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지난여름 인터밀란을 떠나 친정팀 첼시로 복귀했다. 첼시는 무려 9750만 파운드(약 1580억 원)의 이적료를 지급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루카쿠는 이적 후 득점을 터트리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곧바로 부진을 거듭했다. 루카쿠는 4경기 연속 리그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부상까지 겹치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복귀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컨디션 난조를 겪었다.  

이런 상황에서 루카쿠는 첼시의 상황에 불만족을 드러냈다. 루카쿠는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첼시에서의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내가 다른 전술 시스템에서 적응하며 뛰기를 바란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서 "이 상황이 행복하지 않다. 내 마음속에는 항상 인터밀란이 있다고 느낀다. 나는 인터밀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발언은 큰 파장을 일으켰고, 결국 투헬 감독이 나서 루카쿠와 대화를 한 뒤 루카쿠는 사과 영상을 공개하며 "팬분들을 기분을 상하게 해서 죄송하다"라며 반성했다.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복귀했지만, 여전히 긴장감이 감도는 것이 사실이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루카쿠는 이탈리아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지만, 경제적으로 불가능하다. 반면 파리 생제르맹(PSG)는 첼시가 요구하는 금액을 지불할 수 있고 문제가 없다. 루카쿠는 킬리안 음바페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첼시가 루카쿠를 떠나보낸다면 나폴리의 오시멘을 영입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부터 나폴리에서 활약한 공격수다.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9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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