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스리랑카, 일대일로 빚 中에 채무 재조정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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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에 몰린 스리랑카가 중국에 채무 재조정을 요구했다고 AP 등 주요 외신이 10일 보도했다.
고타바야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자국을 방문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에게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 해결책으로 부채 상환의 재조정에 관심을 기울여 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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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정지우 특파원】경제 위기에 몰린 스리랑카가 중국에 채무 재조정을 요구했다고 AP 등 주요 외신이 10일 보도했다.
고타바야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자국을 방문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에게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 해결책으로 부채 상환의 재조정에 관심을 기울여 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리랑카가 중국에 상환해야 할 채무는 스리랑카 국유기업에 대한 대출을 제외하고도 총 33억8000만달러(약 4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악의 경제 위기 속에 스리랑카의 외환보유고는 16억달러(약 1조9000억원)에 그쳤다. 여기다 올해 상환해야 할 채무가 45억달러(약 5조4000억원)에 이르기 때문에 주요 채권국인 중국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스리랑카는 2005∼2015년 마힌다 라자팍사 전 대통령 집권 시기부터 친중국 노선을 펼쳤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역점 사업인 일대일로(육·해상 신실크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 자본으로 항구와 공항, 도로망 등 각종 대형 인프라 건설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차관을 상환하지 못하게 되자 2017년 중국 국영 항만기업인 자오상쥐에 99년 기한으로 항만 운영권을 넘겨주는 등 부채에 허덕이고 있다.
가미니 라크샤만 피리스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스리랑카는 계속해서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하고 국제 행사에서 중국의 정당한 주장을 확고히 지지하며 코로나19를 정치화하려는 시도를 결연히 반대할 것”이라며 중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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