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모든 시민에게 30만원씩 3차긴급재난생활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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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시의회와 협의해 모든 광양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씩 3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4월 전남 지자체 최초로 1차 긴급재난생활비를 20만원씩 지급한 데 이어 지난해 8월에도 모든 시민들에게 2차 긴급재난생활비를 1인당 25만원씩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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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전남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시의회와 협의해 모든 광양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씩 3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
총 460억원 규모로, 광양시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광양시의회 임시회에서 관련 추경예산을 승인받아 설 명절 이전인 25일부터 지급을 시작해 2월 말까지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대상은 10일 오후 6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광양시민과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등이다.
다만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광양시에 전입한 사람에 대해서는 오는 6월 30일까지 계속해서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에 한해 7월 1일 이후 지급한다.
지급방법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광양사랑상품권카드 25만원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5만원으로 지급한다.
지원에 필요한 재원은 빚을 내지 않고 전액 시비로 지급한다.
아울러 앞서 1, 2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과 마찬가지로 '찾아가는 민원창구'를 운영해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혼잡을 피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요일별 신청제를 시행하고, 광양읍·중마동·광영동·금호동 등 인구밀접 지역에 대해서는 아파트는 관리사무소에, 자연마을은 마을회관에 본청 직원 900여명을 지원해 신청 즉시 지급할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급될 3차 긴급재난생활비가 시민 여러분의 살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들에게는 힘이 되고 용기를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용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4월 전남 지자체 최초로 1차 긴급재난생활비를 20만원씩 지급한 데 이어 지난해 8월에도 모든 시민들에게 2차 긴급재난생활비를 1인당 25만원씩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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