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졸업예정자 60% '도내 취업' 희망

유효상 2022. 1. 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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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도립대학교 졸업예정자 10명 중 6명이 '도내 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립대학교 취업지원처는 올 2월 졸업예정자 248을 대상으로 '취업인지도'를 설문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대해 충남도립대학교는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메카로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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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학교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도립대학교 졸업예정자 10명 중 6명이 ‘도내 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립대학교 취업지원처는 올 2월 졸업예정자 248을 대상으로 ‘취업인지도’를 설문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충남지역에 취업을 희망한다’는 응답자는 59.2%(14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범위를 충남·북, 세종, 대전으로 확대하면 79.8%(198명)가 ‘충청권에 취업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졸업예정자에게 충남 또는 충청권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를 물은 결과, ‘집 근처’라는 답변이 69%로 가장 높았다.

실제 응답자의 현 거주지는 74.5%가 충남이며, 충청권으로 확대하면 85%로 늘어난다.

이를 해석하면 충남도립대 재학생 85%가 충청권에 거주하고 있으며, 충청권 내 대부분 취업을 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충남도립대학교는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메카로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의 건학이념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는 창의와 인성을 갖춘 지역인재 양성이다”라며 “학생들이 지역을 위한 미래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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