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니, 순수전기차 '미니 일렉트릭' 사전계약..4600만 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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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산하 소형차 브랜드인 MINI(미니) 코리아는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브랜드 최초 순수전기 모델인 '미니 일렉트릭(MINI Electric)'의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미니 일렉트릭은 앞뒤 엠블럼과 사이드 미러 캡에 미니 브랜드의 순수전기 모델임을 상징하는 옐로우 컬러가 적용되며, 실내에도 전용 로고와 전용 기어 노브 및 스타트·스톱 버튼이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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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m…1회 충전거리 159km
사전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인 미니 샵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미니 일렉트릭은 미니 브랜드가 완전 전기화 시대를 여는 첫 모델로 3-도어 해치백 형태를 갖추고 있다. 미니 일렉트릭은 앞뒤 엠블럼과 사이드 미러 캡에 미니 브랜드의 순수전기 모델임을 상징하는 옐로우 컬러가 적용되며, 실내에도 전용 로고와 전용 기어 노브 및 스타트·스톱 버튼이 장착된다.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m 성능을 갖췄다. 다만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159㎞이다. 배터리를 급속충전할 경우 배터리 잔량을 10%에서 80%까지 채우는데 35분가량 소요된다.
미니 일렉트릭은 클래식과 일렉트릭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클래식 트림에는 열선 시트, 후방 카메라, 애플 카플레이 무선연결 등 편의사양이 적용된다. 상위 트림인 일렉트릭 트림에는 보행자 접근 및 차선이탈 경고 등 기능이 담긴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고급 사양이 추가된다.
오는 3월 출시되는 미니 일렉트릭의 가격은 4600만~5100만 원 선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cnc@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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