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5G 기반 디지털 사업 영역 확장
문광민 2022. 1. 10. 15:48
"비발전 분야 디지털 사업 확대"
두산중공업이 강원테크노파크, 에릭슨엘지, (주)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DDI) 사업부와 '5G 기반 차세대 디지털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발전·운송·제조 관련 디지털 관제센터 등 강원도의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강원테크노파크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관제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에릭슨엘지는 5G 기술, DDI는 시스템 통합 역량, 두산중공업은 디지털 솔루션 등 분야에서 관제센터 구축에 협력한다.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혁신부문장은 "이번 협력으로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구축과 신사업 실증을 추진하며 비발전 분야로 디지털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2013년부터 데이터분석팀, 디지털솔루션팀 등 '디지털이노베이션'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풍력발전기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발전소 조기 경보 솔루션 '프리비전' 등 자체 개발한 디지털 솔루션을 국내외 발전소에 적용해 발전플랜트 신뢰성과 효율을 향상시켰다.
[문광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국내 최초 준중형 전기SUV `코란도 이모션` 사전계약
- 연봉 2배 되려면 얼마나 일해야 할까
- CJ온스타일, IT 경력사원 대규모 채용…창사 이래 최대 규모
- 2022년 새해 주목할 프랜차이즈, 장수 커피전문점 ‘커피베이’
- ESG경영에 나선 로사케이…작가협업 통한 예술가 지원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숫자 급감하는 PC방…청소년 문화의 상징에서 ‘사양 산업’으로 [Trend]
- 하이브 “法 판단 존중…민희진 해임건 찬성 의결권 행사 않을 것”(전문)[공식입장]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