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섬 작가 '골목의 조', 제2회 박지리문학상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회 박지리문학상 수상작으로 송섬 작가의 '골목의 조'가 선정됐다.
사계절출판사는 총 110편의 응모작 심사 결과 송섬 '골목의 조'를 수상작으로 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송섬 작가는 "글쓰기를 무척 좋아한다. 쓰는 중에 막혀 곤란했던 적은 있어도 백지를 앞에 두고 괴로워해던 적은 없다"며 "백지를 앞에 두고 고민에 빠진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생각해보니 그냥 횡설수설 고마움을 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제2회 박지리문학상 수상작으로 송섬 작가의 '골목의 조'가 선정됐다.
사계절출판사는 총 110편의 응모작 심사 결과 송섬 '골목의 조'를 수상작으로 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지리 작가는 2010년 '합체'로 사계절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해 시작해 '양춘단 대학 탐방기', '맨홀', '세븐틴 세븐틴' 등 일곱 작품을 출간했고 2016년 31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출판사는 참신한 소재와 독특한 글쓰기로 인간 본질과 우리 사회를 깊이 천착해 한국 문단에 독보적 발자취를 남긴 박 작가의 뜻을 잇고 한국 문학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작가를 발굴하고자 2021년 문학상 공모를 시작했다.
등단 5년 이내의 신인작가에게 인세와 별도로 창작지원금 500만원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7월 출간 예정이다.
송섬 작가는 "글쓰기를 무척 좋아한다. 쓰는 중에 막혀 곤란했던 적은 있어도 백지를 앞에 두고 괴로워해던 적은 없다"며 "백지를 앞에 두고 고민에 빠진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생각해보니 그냥 횡설수설 고마움을 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신세 한탄 "내 속 썩는 거 누가 알겠나"
- 47세 최강희 "男 경제력 상관없어…외로워서 눈물 나기도"
- 김대호 "MBC 14년차 차장, 연봉 1억…물가 올라 부족해"
- 엔믹스, 대학축제 음향사고 알고 보니 연출…JYP 인정
- 49㎏ 박나래, 보디 프로필 후 "큰 옷들 나눔"
- '♥서윤아' 김동완, 2세 사진에 오열…"엄마 닮았다"
- 류시원, 19세 연하와 재혼…"매일 뽀뽀" 일상 공개
- 홍콩 인플루언서 "버닝썬서 술먹고 의식 잃어"
- 김무열 "뇌출혈 식물인간된 父, 암투병 끝 별세" 눈물
- 김호중 매니저에 허위 자수 종용 정황 발견…매니저 정상 참작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