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만세' 조영남 "한양대 재학 당시 여학생과 스캔들 나서 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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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이 대학 재학 중 여학생과 스캔들로 자퇴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FM4U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이하 '두시만세')에는 지난해 12월 15일 데뷔 50주년 기념 정규 앨범을 발표한 조영남이 출연했다.
조영남은 "한양대 전액장학생으로 입학했으나 거기서 만난 여학생과 스캔들이 났다"라고 운을 뗐다.
조영남은 1968년 데뷔해 '딜라일라' '화개장터' '모란동백'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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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이 대학 재학 중 여학생과 스캔들로 자퇴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FM4U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이하 '두시만세')에는 지난해 12월 15일 데뷔 50주년 기념 정규 앨범을 발표한 조영남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준형은 "한양대를 다니시다가 자퇴 하셨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조영남은 "한양대 전액장학생으로 입학했으나 거기서 만난 여학생과 스캔들이 났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그 친구에게 약혼자가 있었던 것이다. 소문이 도니까 교무처장이 '사랑을 택할래, 등록금을 받을래?'라고 물어보길래 학교를 나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조영남은 "급하게 공부해서 서울대 시험을 봤다. 그 당시는 편입이라는 제도가 없어서 더 힘들었다"라고 돌아봤다.
조영남은 1968년 데뷔해 '딜라일라' '화개장터' '모란동백'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화가로도 활동 중이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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