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전 국회부의장도 '멸공'..울산 민주당 "민생에 더 힘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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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멸공 챌린지' 논란에 대해 "신세계 부회장의 멸공이라는 철없는 발언에 공감이라도 하듯 정치권에서까지 챌린지 형태로 확산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특히 울산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이 '멸공 챌린지'에 동참한 것을 두고 김 대변인은 "울산에서도 스스로 자신을 좋은 이웃이라 칭했던 국민의힘 원로정치인이 부인과 함께 '멸공대열'에 뛰어든 모습이 SNS를 통해 전해졌다"며 "원로 정치인으로서 말려도 시원치 않을 판에 이를 부추기는 모습이 안쓰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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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멸공 챌린지' 논란에 대해 "신세계 부회장의 멸공이라는 철없는 발언에 공감이라도 하듯 정치권에서까지 챌린지 형태로 확산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윤 후보는 지난 8일 이마트를 찾아 멸치와 콩나물을 구입하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으로부터 시작된 '멸공 챌린지' 동참에 나선 것 아니냐는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표현의 자유로서 보장되는 부분"이라고 해명했다.
민주당 울산시당 김시현 대변인은 10일 논평을 통해 "멸공이라는 단어는 한국전쟁 직후 구호이며 지금은 전쟁이 아닌 남과 북이 화해와 평화 공존을 모색해야 하는 시기"라며 "더군다나 국가안보를 중요시하는 정당에서 '멸공놀이'를 기다렸다는 듯 동참해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모습은 지금까지의 행보를 의심케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울산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이 '멸공 챌린지'에 동참한 것을 두고 김 대변인은 "울산에서도 스스로 자신을 좋은 이웃이라 칭했던 국민의힘 원로정치인이 부인과 함께 '멸공대열'에 뛰어든 모습이 SNS를 통해 전해졌다"며 "원로 정치인으로서 말려도 시원치 않을 판에 이를 부추기는 모습이 안쓰럽다"고 전했다.
정 전 부의장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와이프의)주말 장보기에 따라 나섰다"며 마트 인증샷과 함께 '#멸공 #숨은콩찾기 #마트방역패스반대' 등의 해시태그를 남겼다.
이에 김 대변인은 "지금이라도 국민의힘 정치인들은 민생을 살피는 것에 더 힘쓰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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