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트로트 가수 투표 48주 연속 1위 '압도적 인기'

황혜진 2022. 1. 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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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트로트 가수 부문 투표에서 압도적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팬앤스타 측에 따르면 임영웅은 1월 1주 차 팬앤스타 트로트 남자 부문 투표에서 총 2,288만 8,579표를 획득했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임영웅은 남성 가수 부문에서 138만 3,640표를 얻었다.

임영웅은 지난해 12월 4주 차 위클리 투표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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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임영웅이 트로트 가수 부문 투표에서 압도적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팬앤스타 측에 따르면 임영웅은 1월 1주 차 팬앤스타 트로트 남자 부문 투표에서 총 2,288만 8,579표를 획득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48주 연속 1위 수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트로트 스타 투표 웹서비스인 트롯픽 투표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트롯픽 측은 1월 3일부터 9일까지 위클리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임영웅은 남성 가수 부문에서 138만 3,640표를 얻었다. 임영웅은 지난해 12월 4주 차 위클리 투표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임영웅은 지난해에도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국민가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해 3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10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를 발표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MMA 2021'(멜론뮤직어워드 2021)에서 2관왕(올해의 TOP 10, 베스트 솔로 남자상)을 달성했고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임영웅은 올해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할 전망이다. 2020년 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빼어난 가창력을 무기로 최종 우승을 거머쥔 임영웅은 다양한 장르를 맞춤옷처럼 소화하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계 없는 가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첫 정규 앨범을 통해 들려줄 목소리와 감성, 메시지도 주목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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