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박지수, 큰 부상 면했다..발등 근육 미세 손상

이서은 기자 2022. 1. 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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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의 박지수가 큰 부상을 피했다.

박지수는 9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을 입었다.

박지수는 KB스타즈의 기둥이다.

박지수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아 KB스타즈도 한숨을 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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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의 박지수가 큰 부상을 피했다.

박지수는 9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을 입었다.

2쿼터 종료 직전 우리은행의 박지현과 엉켜 넘어졌고, 쓰러진 직후 들것에 실려 교체 아웃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코트에 복귀하지 못했다.

다행히 부상의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발등 근육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KB스타즈 관계자는 "회복 여부에 따라 3-4일정도 휴식을 취할 것 같다"고 밝혔다.

박지수는 KB스타즈의 기둥이다. 이번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득점 평균 1위(21.65득점), 리바운드 평균 1위(14.30회), 어시스트 평균 3위(5.10회) 등 리그 기록 상위권에 올라 있다. 박지수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아 KB스타즈도 한숨을 돌리게 됐다.

10연승을 달리고 있는 선두 KB스타즈는 오는 14일 부천 하나원큐와 홈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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