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안나린, KTB 금융그룹과 공식 후원 계약 체결

[뉴스엔 한이정 기자]

고진영과 안나린이 KTB 금융그룹과 후원을 맺었다.

고진영과 안나린 매니지먼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1월10일 "지난 6일과 7일 고진영과 안나린이 여의도 KTB 금융그룹 본사에서 KTB 금융그룹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고진영은 우측 가슴에, 안나린은 우측 카라에 KTB 금융그룹을 새기고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뛸 예정이다.

고진영은 지난해 LPGA 투어에서 5승을 올림과 동시에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최다승을 올렸다. 'BMW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 한국 선수 통산 200승을 거머쥐었고, 시즌 마지막 대회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안나린은 안정감 있는 플레이와 집중도 높은 퍼팅으로 2021년 KLPGA 투어 상금부문 9위를 기록했고, LPGA 투어 Q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하며 출전권을 따냈다.

고진영은 "후원해 주신 결정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올해도 꾸준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선수가 되겠다. 나와 KTB금융그룹이 함께 글로벌 넘버원으로 나아가기를 함께 응원하고 바란다"고 얘기했다.

안나린은 "후원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LPGA라는 새롭고 넓은 무대에 도전하는 내게 응원을 해주고자 후원을 결정해주신만큼 나도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 이번 인연을 통해 KTB금융그룹과 내가 글로벌 시장에서 함께 성장하고 성공적인 시너지가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TB금융그룹은 지난해 KTB네트워크 코스닥 상장과 유진저축은행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질적 성장은 물론 외연확장을 통해 명실공히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그룹의 성장과 함께 ESG 경영 및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할 예정으로 스포츠 선수 육성 및 후원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진=고진영,안나린/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뉴스엔 한이정 yi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