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요양시설 집단감염 지속..3명 추가 확진 누적 33명

윤왕근 기자 2022. 1. 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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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지역 요양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 확진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동해지역 한 요양시설 입소자로, 코호트 격리 중 지표환자인 동해 845번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이날 관련 확진자 발생으로 해당 요양시설에서는 지난 5일 확진자가 최초 발생한 이후 총 3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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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으로 직원 격리할 숙소 부족
강릉 동해시 이동선별진료소.(자료 사진) © 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지역 요양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0일 동해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90대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동해 890~89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확진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동해지역 한 요양시설 입소자로, 코호트 격리 중 지표환자인 동해 845번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이날 관련 확진자 발생으로 해당 요양시설에서는 지난 5일 확진자가 최초 발생한 이후 총 3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 중 31명은 지역 병원·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2명은 이송 대기 중이다. 또 이송자 외 접촉자 전원은 코호트 격리 중이다.

집단감염세로 관련 시설 직원을 격리할 숙소 부족 현상도 빚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 내 3개 숙소 47실을 확보해 출퇴근 시킬 예정이며 관련 직원에 대해 매일 PCR 검사를 실시하고 수시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간호사 6명을 지원, 감염관리와 입소자 간호, 돌봄을 이어가고 있다.

식당과 카페, 유관기관, 기업체, 요양시설 등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도 이어간다.

동해시는 종교시설 145곳, 사업장 279곳 등 총 572개 관련 기관‧단체에 협조 문서를 발송하고, 코로나19 확진 급증에 따른 방역대책 추진 및 전파차단을 위한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직원(구내) 식당을 운영 중인 주요 사업체 대상 현장점검을 벌여 칸막이 설치, 발열체크 등 주요 방역 조치사항도 확인할 예정이다.

역학조사 시 허위진술자와 방역수칙 위반자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는 등 엄정 대응한다.

최식순 동해시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감염고리를 끊어내는 게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사적모임 자제 등 지역내 감염병 확산 차단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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