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소방서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시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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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소방서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우려가 높아 각별한 주의와 함께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10일 밝혔다.
김종식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사용자의 취급 부주의 또는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해 발생한다"며 "평상시 화재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주기적인 화목보일러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예방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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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우려가 높아 각별한 주의와 함께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10일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연료의 특성상 불티가 날려 주변에 쌓아놓은 땔감에 착화되거나 지붕 등 가연물에 불이 옮겨 붙는 등 화재 위험이 높아 사용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6월 초 울산 남구의 한 산업연구소와 지난달 중순 태화강역 인근 야적장에서 화목보일러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각각 발생한 바 있다.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안전수칙으로는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 보관, 보일러 인근에 소화기 비치, 주기적인 연통 청소, 연료 한꺼번에 넣지 않기, 지정된 연료만 사용, 연료 투입 후 투입구 닫기 등이다.
김종식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사용자의 취급 부주의 또는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해 발생한다"며 "평상시 화재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주기적인 화목보일러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예방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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