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 속 전북 사랑의 온도탑 100도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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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목표치를 조기 달성하며 지역 나눔 열기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희망2022 나눔캠페인'이 41일만에 77억2600만원을 모금했다고 10일 밝혔다.
모금회는 캠페인 초기만해도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불경기로 모금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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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지역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목표치를 조기 달성하며 지역 나눔 열기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희망2022 나눔캠페인'이 41일만에 77억2600만원을 모금했다고 10일 밝혔다. 목표치인 73억5000만원을 훌쩍 넘긴 수치다.
이날 현재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05.1도를 기록하고 있다.
모금회는 캠페인 초기만해도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불경기로 모금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지역 각계 각층의 마음이 모여 캠페인 종료 3주를 앞두고 24년 연속 100도를 달성하게 됐다.
김동수 전북모금회장은 "나눔에 동참해주신 여러분 덕에 올해도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며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마음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희망나눔캠페인 참여는 모금회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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