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확진자 89%가 오미크론 감염..지역확산 빨간불

정숭환 2022. 1. 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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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비상이 걸렸다.

검사 결과 확진자의 89%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55명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역학조사팀과 경기도 감염병 대응단과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지역확산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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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성탄절 후 미군부대 업소 중심으로 폭증한 듯
"추적결과 어학원과 미군부대 내 클럽 등이 원인일 것"

(DB사진) 붐비는 선별진료소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비상이 걸렸다.

검사 결과 확진자의 89%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미군부대 주변 지역주민과 운영업소 종사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간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시민 775명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6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55명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 성탄절 이후 미군부대와 인접한 팽성읍과 신장동일대 미군부대 관련 업소를 중심으로 신규환자가 폭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접촉자 추적관리 결과 어학원과 미군부대 내 클럽 등이 원인일 것이란 분석이다.

[평택=뉴시스] 김용호 평택보건소장이 지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제공)

시는 이에 따라 오는 16일까지 '일상 멈춤 캠페인'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 대해 방학을 권고했다.

신장동 일원과 서정관광특구를 중심으로는 '코로나 특별 방역강화'기간을 운영한다.

주한미군도 공중방역 수준을 격상해 오는 24일까지 외출이 금지됐다.

질병관리청 역학조사팀과 경기도 감염병 대응단과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지역확산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시 관내에서 지난 12월13일부터 지난 8일까지 코로나19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86명이다.

지난해 11월 대비 일평균 25.3명과 비교할 때 337%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우리의 일상은 다시 더 큰 제약을 받을 수 있는만큼 3차 예방접종과 적극적인 생활방역에 참여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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