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메타버스·NFT, 게임과 융합 파급력 커..이면도 주의해야"

노재웅 2022. 1. 10.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게임 전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게이머 유권자들의 호응을 얻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이번에는 '게임·메타버스 특보단'을 만들고, 좋은 정책으로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겠다며 게임업계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이 후보는 메타버스나 대체불가토큰(NFT)와 같은 신기술이 게임과 융합하면 파급력이 클 것이라고 기대하면서도, 이면에 드리울 수 있는 그림자를 주시해야 한다며 균형감 있는 정책 기조를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게임·메타버스 특보단 출정식 축사
게임산업 이용자 보호 및 불공정 예방 약속
"특보단 통해 해법 찾길 희망..정책 결실 노력"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최근 게임 전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게이머 유권자들의 호응을 얻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이번에는 ‘게임·메타버스 특보단’을 만들고, 좋은 정책으로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겠다며 게임업계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이 후보는 메타버스나 대체불가토큰(NFT)와 같은 신기술이 게임과 융합하면 파급력이 클 것이라고 기대하면서도, 이면에 드리울 수 있는 그림자를 주시해야 한다며 균형감 있는 정책 기조를 강조했다.

10일 열린 이재명 후보 게임·메타버스 특보단 출정식에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후보의 축사를 대독했다.

이 후보는 축사를 통해 “얼마 전 게임 전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것만으로도 많은 게이머가 큰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게임산업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우리 국민의 모습에서 국내 세입산업의 밝을 미래를 봤다”고 밝혔다.

이어 “블록체인·메타버스·NFT등이 아직은 많은 사람에게 낯선 신기술이지만, 게임과 융합하면 그 파급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동시에 뒤따를 부정적인 측면 또한 예의주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가상공간의 익명성에 기대어 발생하는 범죄, 저작권 논란, 현실사회 규범과의 조화 문제 등 다양한 우려가 존재한다”며 “정부의 역할은 게임 이용자들과 산업 노동자를 보호하고, 불공정 행위와 범죄를 예방하는 것임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후보는 “풍부한 전문성을 가진 특보단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으로 문제의 해법에 한 걸음 다가가길 희망한다”면서 “저 이재명 역시도 (메타버스 및 게임)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과 입법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재웅 (ripbir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