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아나, ♥한기주와 결혼 "오열할까 걱정했는데.."[전문]

한해선 기자 2022. 1. 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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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MBC 아나운서(32)가 가수 한기주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9일 인스타그램에 "어제 결혼식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잘 치렀습니다. 오열할까봐 걱정했는데 좋아하는 분들이 모여 다들 축하해 주시는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조금도 울지 않을 수 있었어요"라며 장문의 글과 함께 결혼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수지 아나운서와 한기주는 MBC 예능프로그램 '오 나의 파트너'에서 만나 결혼까지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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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김수지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사진=김수지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수지 MBC 아나운서(32)가 가수 한기주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9일 인스타그램에 "어제 결혼식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잘 치렀습니다. 오열할까봐 걱정했는데 좋아하는 분들이 모여 다들 축하해 주시는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조금도 울지 않을 수 있었어요"라며 장문의 글과 함께 결혼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혼자서도 당당하게 입장하기, 혼주석에 엄마랑 언니 앉히기, 남편이랑 둘이 분위기 잘 즐기기 (+남편은 축가 잘 부르기ㅋㅋㅋㅋㅋ) 목표했던 모든 것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잘 이뤄져서 개인적으로 아주 뿌듯했는데, 오신 분들은 즐거우셨는지 불편함 없으셨는지 모르겠네요"라며 MBC 동기와 선후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수지 아나운서와 한기주는 MBC 예능프로그램 '오 나의 파트너'에서 만나 결혼까지 골인했다. 한기주는 지난해 방영한 '오 나의 파트너'에서 '결혼의 신'이라는 타이틀로 출연한 바 있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지난달 결혼 발표를 하며 "코로나19 때문에 녹화현장에 방청객을 모실 수 없어 아나운서들이 갔었는데 거기서 연이 닿아 결혼까지 하게 됐다"며 "어제 만난 제 지인의 말에 따르면 '첫눈에 반하는 순간'이 티브이(TV)로 방영되어버리는 바람에 역사적인 장면을 평생 소장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김수지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사진=김수지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사진=김수지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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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사실 지난날 동안 결혼을 생각하고 살아본 적이 없어서, 이 선택에 제대로 책임을 지는 것이 남은 날의 숙제가 될 것 같다"며 "조금 거창하지만 이 세상에 유해하지 않은, 유익한 기혼생활을 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다. 같이 옳은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기에, 제가 갖지 못한 좋은 점을 많이 가진 사람이기에, 생각지 못했던 길이지만 힘차게 나아가 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2017년 MBC에 입사해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5 MBC 뉴스' 등을 진행했다.

한기주는 한양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2017년 그룹 어썸으로 데뷔했다. 그는 그룹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Come Back Home'에 출연한 바 있으며,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OST '눈이 기억하는 사람'을 선보였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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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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