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여군부사관 9명 최종 합격

이성기 기자 2022. 1. 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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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경동)는 3학년 학생 8명, 졸업생 1명이 육군 민간 여군부사관 2021년 공개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3학년 합격생은 박경진, 이도희, 김서진, 연정아, 장시은, 박은주, 이유승, 안혜연 학생이다.

졸업생 김현아 학생은 2021년 여군부사관 1기 채용에 합격해 교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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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대성여상 여군부사관 합격생.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서진, 박경진, 박은주, 안혜연. 장시은, 이유승, 이도희, 연정아 학생.©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경동)는 3학년 학생 8명, 졸업생 1명이 육군 민간 여군부사관 2021년 공개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3학년 합격생은 박경진, 이도희, 김서진, 연정아, 장시은, 박은주, 이유승, 안혜연 학생이다.

이들은 지난해 7월 2021년 2기 채용 지원서를 접수해 8월 필기평가, 10월 신체검사, 11월 최종 면접 3단계의 관문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오는 2월3일 육군부사관학교에 입영해 12주간의 부사관양성과정을 수료한 뒤 5월1일 임관한다.

졸업생 김현아 학생은 2021년 여군부사관 1기 채용에 합격해 교육 중이다.

1학년 때부터 자신의 진로를 군인으로 설정하고 군인의 가장 필수요소인 체력을 쌓기 위해 꾸준히 운동하며 체력을 유지했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부사관 임용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필기시험을 대비하고, 면접시험에 필요한 자세와 태도를 배웠다.

지역의 대학과 연계해 장교 출신인 교수들과 현역에서 복무하는 학교 선배에게 조언을 들으며 군인이 되기 위한 자세와 마음가짐을 다졌다.

합격 학생들은 "학교에서 교육과 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덕분에 군인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부사관이 돼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모든 훈련에 최선을 다하는 명예롭고 자랑스러운 군인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21년 처음으로 부사관 임용 동아리를 운영해 학생들이 부사관 꿈을 이루도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운영 첫 해에 지원한 모든 학생이 합격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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