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센터 "광주 MICE 산업 재도약 원년으로"

송창헌 2022. 1. 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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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마이스(MICE) 산업 선도기관인 김대중컨벤션센터(이하 DJ센터)가 올해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우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관전시회의 국제화·대형화와 강소기업형 사업운영과 함께 인공지능(AI), 스마트팜, 스타트업 컨퍼런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MICE 사업을 개발하고 디지털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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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2년 경영계획, 공격적 마케팅, 정보화로 코로나 극복
광주컨벤션센터 건립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개발 역점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호남권 마이스(MICE) 산업 선도기관인 김대중컨벤션센터(이하 DJ센터)가 올해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 부가가치 창출(Incentive), 국제회의(Conference), 전시사업(Exhibition)을 의미하는 영어단어의 첫머리를 딴 용어다.

10일 DJ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MICE사업 경쟁력 제고 ▲전시컨벤션 유치 강화 ▲고객중심 공감경영 ▲지속성장 시스템 구축 등 네가지를 올해 전략목표로 설정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초유의 위기상황을 겪었지만 지난해 매출이 코로나19 이전의 70% 수준까지 회복하는 등 재도약의 길목에 들어섰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위기를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관전시회의 국제화·대형화와 강소기업형 사업운영과 함께 인공지능(AI), 스마트팜, 스타트업 컨퍼런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MICE 사업을 개발하고 디지털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전시컨벤션 유치 강화와 관련 대형 민간행사와 정부순회 전시컨벤션, 국제학술대회 등을 선제적으로 유치하고 '팀 광주' 협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컨벤션센터(제2전시장) 프로젝트는 최근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 결과 충분한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돼 건립에 속도가 붙었고, 이에 대비한 대관시스템을 개편하고 2만㎡ 이상의 국제규모 MICE 행사 유치를 추진하는 등 미래수요 발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고객중심 공감경영을 위해 고객관리시스템 고도화와 소통 활성화 등 고객감동을 넘어 고객성공을 위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공헌과 시민참여프로그램도 다각화할 계획에 있다.

지속성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전사적인 성과중심 조직운영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김상묵 사장은 "코로나19로 경영 위기가 지속 중이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새 희망을 꿈꾸고 있다"며 "임인년에는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 코로나 위기를 뚫고 재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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