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로나로 생계 어려운 취약계층에 일자리 지원..1600여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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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방역 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은 다중 이용 공공시설에 생활방역서비스를 하기 위한 것으로 16억원을 들여 22개 시군 329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시군 특성에 따라 지역자원 활용형과 서민생활 지원형 등 9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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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방역 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은 다중 이용 공공시설에 생활방역서비스를 하기 위한 것으로 16억원을 들여 22개 시군 329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시군 특성에 따라 지역자원 활용형과 서민생활 지원형 등 9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78억원을 확보해 22개 시군 13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신청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도민 중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한 사람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재산 4억원 미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4개월 동안 시급 9160원을 받고 주휴, 연차수당, 4대 보험을 보장받을 수 있다.
시군별로 모집기간 등이 다르기 때문에 사업 참여를 바라면 시군 공공일자리 담당부서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자세한 사항을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취약계층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해 한파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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