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구매·투약' 비아이, "웨이보 계정 차단"..中 연예계 '정풍운동' 탓?

강민선 2022. 1. 10.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중국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을 잇달아 퇴출시키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웨이보 계정이 차단 당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마약 투약으로 처벌받은 외국 연예인의 자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지적하기도 했으며 이같은 계정 차단의 배경으로 정풍운동이 작용했을 것이라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중국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을 잇달아 퇴출시키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웨이보 계정이 차단 당했다.

10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비아이의 웨이보 계정이 ‘정지’ 상태로 변경됐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마약 투약으로 처벌받은 외국 연예인의 자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지적하기도 했으며 이같은 계정 차단의 배경으로 정풍운동이 작용했을 것이라 분석했다.

한편 비아이는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형이 확정됐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