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열 열사 모친 故 배은심 여사 빈소 추모 물결

정우천 기자 2022. 1. 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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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작고한 고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광주 동구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시민사회와 정치권, 각계각층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별세 당일에 문재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빈소를 방문, 고인의 넋을 기리고 추모했다.

배 여사는 지난 3일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8일 퇴원했으나 다시 쓰러져 소생하지 못하고 9일 오전 조선대병원에서 82세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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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우천 기자

9일 작고한 고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광주 동구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시민사회와 정치권, 각계각층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별세 당일에 문재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빈소를 방문, 고인의 넋을 기리고 추모했다.

대선 주자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이날 저녁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영화 1987’에서 이한열 역을 맡은 배우 강동원도 이날 빈소를 직접 찾았다.

10일에도 각계각층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상주’ 역할을 자임하며 조문객들을 맞이했다.

배 여사는 지난 3일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8일 퇴원했으나 다시 쓰러져 소생하지 못하고 9일 오전 조선대병원에서 82세로 숨졌다. 배 여사의 장례는 사회장으로 치러진다. 10일 오후 7시 광주와 서울에서 ‘추도의 밤’ 행사가 열린다. 유해는 광주 북구 망월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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