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집중 금융지원

정창오 2022. 1. 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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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피해지원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방역강화로 영업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유동성 공급 및 안전망 강화에 집중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회복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전년 대비 490억원 증액된 총 1조 3100억원의 보증공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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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소상공인 위기극복 1조 3100억원 규모 안정적 보증공급
1조원 규모 경영안정자금 등 중소기업육성 정책자금 융자지원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30억원 규모 확대 지원

[대구=뉴시스]대구시청 전경. 뉴시스DB. 2022.01.10.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피해지원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방역강화로 영업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유동성 공급 및 안전망 강화에 집중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회복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전년 대비 490억원 증액된 총 1조 3100억원의 보증공급을 지원한다. 이번 보증공급은 신규 보증수요 및 만기연장 등 소상공인의 자금유동성 애로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년도에 이어 금융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일상회복 드림(Dream) 특별보증’을 시행한다.

아울러 기존 보증의 만기를 연장해 폐업 소상공인의 정상 상환 및 재도약 기회를 주기 위해 총 250억원 규모의 개인보증 전환 브릿지 보증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자금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1조원 규모(상반기 6950억원, 하반기 3050억원)로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향후 경기회복 전망에 따른 시설투자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의 시설개선·생산시설 현대화 등 시설자금 지원을 위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550억원을 저리(1.95~2.45%) 및 장기상환(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으로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을 통해 외상거래대금을 보장함으로써 기업들의 거래안전망 확보 및 신용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구시는 올해도 2억원의 예산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해 매출채권보험료 가입을 상시 지원한다.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노령·사망 등 사업실패 시 사회적비용 절감과 사업재기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공적공제제도인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전년 대비 17억원 증액해 총 30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대구시는 이번 대책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피해극복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1월 초에 즉시 추진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사정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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