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첫째아이 출산 가정도 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

조근영 2022. 1. 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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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올해부터 군민이 첫째 아이를 출산해 대성병원 내 공공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면 이용료 50%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두 자녀 이상 출산 가정, 다문화 가정, 귀농어·귀촌인 등에 대해 이용료(2주 기준 154만원)의 70%를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군 조례를 개정해 첫째 아이를 출산할 경우 완도군민이면 산후조리원 이용료를 지원받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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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전경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올해부터 군민이 첫째 아이를 출산해 대성병원 내 공공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면 이용료 50%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두 자녀 이상 출산 가정, 다문화 가정, 귀농어·귀촌인 등에 대해 이용료(2주 기준 154만원)의 70%를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군 조례를 개정해 첫째 아이를 출산할 경우 완도군민이면 산후조리원 이용료를 지원받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2019년에 문을 연 전남 공공 산후조리원 3호점은 10개의 산모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마사지실, 좌욕실, 휴게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3호점은 병원 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가 연계돼 출산 전부터 출산 후까지 한 곳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 정책을 펼쳐 출산과 양육에 부담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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