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설명절 앞두고 체불임금 일소..108개 사업장 대상

서순규 기자 2022. 1. 10.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광양시는 설명절을 앞두고 오는 19일까지 시 발주 사업장을 대상으로 체불임금 지급실태를 합동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체불임금으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되는 근로자를 보호하고 행복하고 편안한 설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지역 내 시공 중인 관급공사 108개 사업장(2억원 이상 50건, 2억원 미만 58건)을 대상으로 계약부서와 발주부서가 근로자 노임, 장비대, 자재 대금 등의 체불 여부를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 내 관급공사 사업장..임금 지급실태 사전 점검
광양시청© 뉴스1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설명절을 앞두고 오는 19일까지 시 발주 사업장을 대상으로 체불임금 지급실태를 합동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체불임금으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되는 근로자를 보호하고 행복하고 편안한 설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지역 내 시공 중인 관급공사 108개 사업장(2억원 이상 50건, 2억원 미만 58건)을 대상으로 계약부서와 발주부서가 근로자 노임, 장비대, 자재 대금 등의 체불 여부를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임금 체불의 우려가 있는 현장에 대해서는 명절 전까지 대금 지급을 완료하도록 시정 요구하고, 기성검사와 준공검사 신청 시 신속한 처리, 대가 지급기간 단축 지급 등 가능한 설 명절 전에 사업비가 조기에 집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박봉열 회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예년에 비해 녹록지 않은 설 명절이 될 것"이라며 "관급공사 현장의 임금 지급실태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가 즐겁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